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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 지방정부, 코로나로 막힌 예비창업자 교육 비대면으로 돕는다

관리자
2020-11-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산지역 대표 창업카페인 송상현광장점·부경대대연점·사상역점이 임시 휴관하거나 창업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면서 예비창업자들이 기댈 언덕이 사라졌다. 상담이나 컨설팅 등을 위해 지난 8월 말까지 부산지역 대표 창업카페 3곳을 찾은 방문객은 1,448명에 그쳤다. 지난해 8,095명이 찾았던 것에 비하면 5배 이상 줄었다. 지난해 2,741명이 참여한 창업 프로그램은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산시는 온라인교육시스템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중계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창업자를 위한 대면·비대면 혼합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부산시처럼 일부 지방정부와 대학 등에서는 혁신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창업 교육과 준비 과정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온라인·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과 공존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끔 대면 집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창업 프로그램을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과 안배하는 방식으로 바꾸려는 취지에서다.

5일 각 지방정부와 대학 등에 따르면 부산시는 창업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해 왔던 부산창업카페 1호점인 송상현광장점을 비롯한 3곳을 중심으로 대내외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먼저 카카오톡 ‘부산창업카페’ 채널을 개설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끌어올리고 창업 초기전략과 마케팅 등 기초 창업교육과정이 담긴 온라인 창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창업카페 옴니채널화도 추진한다. 옴니채널을 이용하면 온라인교육시스템, 화상회의 플랫폼, 창업 홍보 유튜브 채널 등의 시스템을 활용해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경로를 통해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1개 공간에서 1개 프로그램만 이뤄지는 방식이 아닌 1개 프로그램을 창업카페 3곳 이용자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창업포털과 창업기업 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트도 연결한다. 부산시는 7일 창업카페 3곳에서 동시에 창업문화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재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문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AAGPI6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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