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액셀러레이터' 등록 쾌거 2019년 3월 시드머니 직접투자 성공 32억 규모 강원피크닉 투자조합 결성 유·무형 자원 활용 기업 등 힘 보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보육, 그리고 ‘투자'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도내 창업지원기관 최초로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강원혁신센터는 로컬기업의 안정적 기반 조성과 폭발력 있는 성장을 위해 직접투자를 연이어 성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수년째 이어 온 강원혁신센터의 투자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강원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한다.
■2018년부터 쌓은 투자사업 역량…사업 성과 극대화 기여=강원혁신센터의 투자사업 첫 시작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원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내 창업지원기관 중 처음 거둔 결실이었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중기부에서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지역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공간과 전문가 멘토링, 제품 개발 등 폭 넓은 지원이 이뤄진다. 주목할 점은 액셀러레이터에게는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권한이 부여된다는 점이다. 보육과 육성을 넘어서 ‘투자'까지 업역을 확대한 강원혁신센터의 투자 지원은 이때부터 본격화됐다.
실제 강원혁신센터는 바로 이듬해인 2019년 3월 첫 번째 시드머니 직접투자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를 계기로 화장품 및 치료용 항체 개발기업 (주)하울바이오와 의료·미용기기 제조기업 (주)노드, 로컬 브랜드 혁신기업 (주)더웨이브컴퍼니 등의 기업들이 기업당 최대 3,000만원대의 자금 공급으로 원동력을 얻게 됐다.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강원 청년 창업 펀드 1호 승승장구=강원혁신센터의 투자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 노력과 도전은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 결성으로 증명됐다.
이는 지난해 강원혁신센터가 국내 최초의 임팩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 강원도 등과 함께 결성한 개인투자조합이다. 총 32억원 규모로 조성된 투자조합은 도내의 3년 이하 초기 기업 및 디지털헬스케어, 액화수소분야 기업에 투자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주)이쁜꽃, 오늘의이야기, 라온서피리조트 등 3개 기업에 총 4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 강원 청년 창업 펀드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강원혁신센터는 올 7월 지역 벤처기업의 초기 안착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풍벤처스, 도와 함께 강원 청년 창업 펀드 1호를 결성했다. 총 5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조성한 이들은 강원도 전략·특화산업과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기업 등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활동으로 강원혁신센터는 현재까지 시드머니 직접투자 9개사, 피크닉 투자조합 7개사, 강원 청년 창업 펀드 1호 2개사 등 18개사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5년 개소 이후 강원혁신센터가 취약했던 강원도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능을 극대화해 발굴과 보육, 투자가 균형을 이루는 창업 생태계가 튼튼하게 자리 잡도록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도내 최초 ‘액셀러레이터' 등록 쾌거
2019년 3월 시드머니 직접투자 성공
32억 규모 강원피크닉 투자조합 결성
유·무형 자원 활용 기업 등 힘 보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보육, 그리고 ‘투자'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도내 창업지원기관 최초로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강원혁신센터는 로컬기업의 안정적 기반 조성과 폭발력 있는 성장을 위해 직접투자를 연이어 성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수년째 이어 온 강원혁신센터의 투자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강원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한다.
■2018년부터 쌓은 투자사업 역량…사업 성과 극대화 기여=강원혁신센터의 투자사업 첫 시작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원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내 창업지원기관 중 처음 거둔 결실이었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중기부에서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지역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공간과 전문가 멘토링, 제품 개발 등 폭 넓은 지원이 이뤄진다. 주목할 점은 액셀러레이터에게는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권한이 부여된다는 점이다. 보육과 육성을 넘어서 ‘투자'까지 업역을 확대한 강원혁신센터의 투자 지원은 이때부터 본격화됐다.
실제 강원혁신센터는 바로 이듬해인 2019년 3월 첫 번째 시드머니 직접투자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를 계기로 화장품 및 치료용 항체 개발기업 (주)하울바이오와 의료·미용기기 제조기업 (주)노드, 로컬 브랜드 혁신기업 (주)더웨이브컴퍼니 등의 기업들이 기업당 최대 3,000만원대의 자금 공급으로 원동력을 얻게 됐다.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강원 청년 창업 펀드 1호 승승장구=강원혁신센터의 투자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 노력과 도전은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 결성으로 증명됐다.
이는 지난해 강원혁신센터가 국내 최초의 임팩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 강원도 등과 함께 결성한 개인투자조합이다. 총 32억원 규모로 조성된 투자조합은 도내의 3년 이하 초기 기업 및 디지털헬스케어, 액화수소분야 기업에 투자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주)이쁜꽃, 오늘의이야기, 라온서피리조트 등 3개 기업에 총 4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 강원 청년 창업 펀드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강원혁신센터는 올 7월 지역 벤처기업의 초기 안착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풍벤처스, 도와 함께 강원 청년 창업 펀드 1호를 결성했다. 총 5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조성한 이들은 강원도 전략·특화산업과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기업 등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활동으로 강원혁신센터는 현재까지 시드머니 직접투자 9개사, 피크닉 투자조합 7개사, 강원 청년 창업 펀드 1호 2개사 등 18개사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5년 개소 이후 강원혁신센터가 취약했던 강원도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능을 극대화해 발굴과 보육, 투자가 균형을 이루는 창업 생태계가 튼튼하게 자리 잡도록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110210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