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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팝] 20개월 만에 연매출 143억…서울시, 청년창업 육성 성과

관리자
2021-09-23

'누적매출 143억원, 투자유치 81억원, 신규 직원채용 161명.'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COVID-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가 2019년 10월 선릉역 인근에서 개관한 소셜벤처허브는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부터 기업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소셜벤처허브에 현재 입주해있는 12개 소셜벤처는 공간부터 시제품제작, 민간 전문기관(엑셀러레이터)을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투·융자 유치, 판로, 세무·법률컨설팅 등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그동안의 입주기업(누적 21개) 성과를 살펴보면 개관 후 20여개월간 누적 매출은 총 143억원, 투자유치 81억원, 신규고용창출 161명이었다. 개관 당시 입주기업의 매출이 14억, 신규고용 19명이었던 것에 비교해 크게 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출 증가가 눈에 띄는데 이는 소셜벤처의 경제적 효과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라며 "입주기업 신규고용도 늘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했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중 8곳이 사업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1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사업진단, 사업성 분석, 자금 유치에 이르는 엑셀러레이팅프로그램을 통해 17개 기업이 62억9000만원의 투자를 이뤄냈다.

입주기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매출이 늘었다. 생분해 일회용품을 생산하는 리와인드는 매출이 연 9000만원에 불과한 기업이었으나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해 사업개발비 지원을 비롯해 재무컨설팅,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받은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종이로 일상용품을 만드는 페이퍼팝은 2019년 10월 소셜벤처허브센터 입주 후 매출은 6배 증가해 15억원을 달성했고 직원 수도 2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입주기업의 성과창출을 돕는 요인으로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한 위치적인 장점과 소셜벤처 성장에 특화된 맞춤형지원을 꼽힌다. 소셜벤처에 특화된 인큐베이팅기관으로 창업공간 지원부터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투·융자 연계 △온·오프라인연계 판로지원 △기업특성에 맞는 세무·법률 컨설팅 △IR참여 및 판로확보 등 기업맞춤형 원스톱 밀착지원이 소셜벤처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담당관은 "소셜벤처는 사회문제해결과 수익,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하는 혁신과 상생의 기업모델로 경기침체와 고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또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소셜벤처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하는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더 많은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해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240914287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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