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 희망나눔 캠페인
천원의 힘'의 주인공인
4살 준영이는 선천성
희귀난치병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준영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입니다.


폐정맥협착증을 앓고 있는
준영이는 이미 오른쪽 폐의 80%가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여기에 희귀난치병인
다이아몬드 블랙판 빈혈로
언제 또다시 중환자실
신세를 질 지 알 수 없습니다.

CJB 뉴스를 통해 준영이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각계각층의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노인회 청주 미원면분회
어르신들은 논밭에 버려진
농약공병을 모아 판매한
성금 1백만원을 손자 같은
준영이를 돕겠다며
전해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미원면 내
55개 경로당 천3백여 명의
어르신들이 하루도 쉬지않고
무려 3만여 개의 농약공병을
모아 마련한 귀한 성금입니다.

최재춘 대한노인회 청주 미원면분회장
"농약공병이 논두렁밭두렁에 많이 흩어져 있는 것을 모음으로써 늙은이들이 열심히 하는게 아주 보람 있어"

청주 오창이 본사인
(주)에코프로의 직원들은
'빅워크'라는 걷기 운동에
동참해 준영이돕기
모금운동을 펼쳤습니다.

직원 7백명이 참여해
나흘 만에 목표한 만2천KM를 초과 달성하면서 5백만 원의 성금을 치료비에 보태달라며
전해왔습니다.

이태근 (주)에코프로 사회공헌추진단장
"준영이가 난치병을 치료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건강도 챙기고 기부의 기쁨도 누릴수 있어서"

준영이의 딱한 사연을
뉴스로 접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충북도회 3백여개
회원사들도 십시일반 모은
2백만 원의 정성을
아낌없이 보내주셨습니다.

정갑성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충북도회장
"하루빨리 완쾌 되어서 앞으로 성장해서 우리 사회가 더 윤택해졌으면"

CJB는 초록우산과 함께
'천원의 힘 희망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ARS전화를 통해 한 통화에 3천 원의 성금을
모아주시면 준영이네 가족에게
새 희망을 전할 수 있습니다.

CJB뉴스 이윤영입니다.

* 준영이에게 전하는 따뜻한 희망 *

원문 출처 : https://www.cjb.co.kr/home/sub.php?menukey=61&mod=view&P_NO=190809016&PRO_COD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