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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워크]제주동부경찰서, 한걸음-한모금 나눔 순찰

관리자
2019-09-09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장원석)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3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순찰...후원사업'을 실시해 총 243명(후원금 1억5375만2000원)에게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어 제주동부경찰과 청정 삼다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 1일 부터 12월말까지 제주체감치안의 평온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속사업으로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눔순찰-후원사업은 여성들이 밀집 거주지역(대학가 주변등), 여성1인이 운영하는 업소, 112순찰차가 들어갈 수 없는 비좁은 골목길,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어두운 범죄 사각지역 대상으로 경찰관들이 '주민에게 다가가는 도보순찰'을 적극 실시한다.

또한, 범죄예방 등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경찰이 주민에게 걸어서 다가간 거리(도보순찰)만큼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기금을 적립하는 시스템이다.

제주동부경찰서 산하 지구대.파출소에 근무 중인 경찰관 210여명은 지난달 30일부터 개인 스마트폰에 걷는 거리가 측정되고,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이 모이는 '빅워크 앱'을 설치했다.

1m를 걸을 때마다 5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이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인 중증환자 및 결손가정 등 50여명에게 의료비와 장학금으로 3000만원이 지원된다.

동부서 지역경찰 1일 도보순찰 가용인원 100여명이 50km(1인 1일 500m)만 걸어도 1일 25만원이 모이는 만큼 동부서는 오는 12월말까지 6100㎞(제주일주도로 181km 기준 33바퀴) 주민접촉 도보순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원석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이러한 나눔 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제주의 청정 삼다수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에서 전폭적이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문 출처 :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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