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조남기)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저소득층 가정 1개소에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러브펀드로 태양광발전 설비 18kW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전력 경남본부에서 주관하고,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케이알파워㈜)이 동참해 대상자 추천과 사업비 지원 등을 공동 추진했다.

 올해까지 총 13개소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공익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걸음 기부 플랫폼(빅워크)에 ‘햇살 같은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시행하며 시민 2만3000명이 이 사업에 뜻을 함께했다.

 조남기 한국전력 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피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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